담배 피는 파격 변신 문근영 미니홈피 “나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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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몰이에 나선 문근영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충족시켜줄 만한 사진도, 그리고 응원의 글을 남겨 줄 수 있는 방명록도 없다.
하지만, 'Your Song - Myrra' 라는 잔잔한 노래가 흐르고 '초심을 잃지 말자'는 문근영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연기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너의 처음 마음을 잃지 말자. 욕심 부리지 말자. 끝없는 욕심으로 괜한 좌절감에 빠지지 말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자. 너의 모든 생각, 감정을 사랑하고, 감사하자'
문근영은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으며 2000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주인공 송혜교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은 어린 문근영은 영화 '어린 신부'를 비롯해 '댄서의 순정' 등에서 돋보이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울 만큼 전 세대를 막론하고 최고의 인기를 한몸에 받던 그녀였지만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속내를 비추기도 했다.
성인이 되면서 첫 작품인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는 김주혁과 함께 그 누구보다 사랑을 원하고 필요로 했던 사랑보다 더 간절한 고백을 표현하기도 했다.
문근영의 수상경력 또한 다채롭다.
2000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 수상을 비롯해 2004년 '41회 대종상영화제 여자신인상', 2005년 '제42회 대종상영화제 인기상',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도 수상한 바 있다.
'욕심을 부리지 말자'는 문근영이이지만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문근영.
그녀가 이번에는 패션매거진 'W' 3월호에서 이명세 감독과 함께 '나는 문근영이다'라는 컨셉의 화보를 촬영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담아냈다.
올빽에 가까운 헤어스타일, 그리고 짙은 화장, 여유있게 뿜어내는 담배연기 등 파격적인 모습들이다.
청순하고 갸냘픈 소녀적인 이미지와는 너무 대조적인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문근영 담배'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연일 뜨겁지 아니할 수 없다.
문근영 미니홈피 방명록 대신 한줄 인사말에는 '다른모습이 신선해요' 등의 팬들의 응원의 글이 눈에 띄기도 한다.
돌아오는 가을 SBS TV 사극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 여자로 살아가게 되는 신윤복 역할을 맡아 안방을 찾을 계획으로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문근영.
그녀의 또다른 변신을 기대해본다.
디지털뉴스팀 김현아 기자 nalipin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하지만, 'Your Song - Myrra' 라는 잔잔한 노래가 흐르고 '초심을 잃지 말자'는 문근영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연기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너의 처음 마음을 잃지 말자. 욕심 부리지 말자. 끝없는 욕심으로 괜한 좌절감에 빠지지 말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자. 너의 모든 생각, 감정을 사랑하고, 감사하자'
문근영은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으며 2000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주인공 송혜교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은 어린 문근영은 영화 '어린 신부'를 비롯해 '댄서의 순정' 등에서 돋보이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울 만큼 전 세대를 막론하고 최고의 인기를 한몸에 받던 그녀였지만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속내를 비추기도 했다.
성인이 되면서 첫 작품인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는 김주혁과 함께 그 누구보다 사랑을 원하고 필요로 했던 사랑보다 더 간절한 고백을 표현하기도 했다.
문근영의 수상경력 또한 다채롭다.
2000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 수상을 비롯해 2004년 '41회 대종상영화제 여자신인상', 2005년 '제42회 대종상영화제 인기상',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도 수상한 바 있다.
'욕심을 부리지 말자'는 문근영이이지만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문근영.
그녀가 이번에는 패션매거진 'W' 3월호에서 이명세 감독과 함께 '나는 문근영이다'라는 컨셉의 화보를 촬영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담아냈다.
올빽에 가까운 헤어스타일, 그리고 짙은 화장, 여유있게 뿜어내는 담배연기 등 파격적인 모습들이다.
청순하고 갸냘픈 소녀적인 이미지와는 너무 대조적인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문근영 담배'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연일 뜨겁지 아니할 수 없다.
문근영 미니홈피 방명록 대신 한줄 인사말에는 '다른모습이 신선해요' 등의 팬들의 응원의 글이 눈에 띄기도 한다.
돌아오는 가을 SBS TV 사극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 여자로 살아가게 되는 신윤복 역할을 맡아 안방을 찾을 계획으로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문근영.
그녀의 또다른 변신을 기대해본다.
디지털뉴스팀 김현아 기자 nalipin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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