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대비 어떻게] 수시 전형방법 다양 … 맞춤형 전략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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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은 지원대학별로 세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수능ㆍ내신ㆍ논술 등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골고루 준비해야 한다.유병화 고려학원 이사는 "지난해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서울대를 지망한다면 여러 입시정책에 휘둘리지 말고 모든 영역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대가 입학사정관제도를 확대키로 한 만큼 자신의 적성과 학습능력을 면접 등을 통해 사정관에게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목고ㆍ자립형 사립고 재학생이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정시모집과 같이 수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수능 모의고사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데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학생부 성적을 우선해 뽑는 각종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학생부 성적이 좋고 논술에 자신이 있으면 수시전형 위주로 대비하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하면 정시전형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학들이 수시를 확대함에 따라 외국어나 리더십,특기 등 특정 영역의 자질이 뛰어난 학생들은 다양한 전형방법을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중앙대는 영어면접을 통해 수시모집 입학정원의 5%를 선발하는 '글로벌리더 전형'을 도입했고 건국대는 고교내신이 낮더라도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이 향상된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KU 리더십 전형'을 수시 1학기에 도입했다.
숭실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수능특정영역우수자전형을 신설했고 한국외대는 영어우수자전형ㆍ외국어우수자전형에서 외국어에세이를 도입해 50% 이상 반영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서울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수능ㆍ내신ㆍ논술 등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골고루 준비해야 한다.유병화 고려학원 이사는 "지난해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서울대를 지망한다면 여러 입시정책에 휘둘리지 말고 모든 영역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대가 입학사정관제도를 확대키로 한 만큼 자신의 적성과 학습능력을 면접 등을 통해 사정관에게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목고ㆍ자립형 사립고 재학생이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정시모집과 같이 수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수능 모의고사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데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학생부 성적을 우선해 뽑는 각종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학생부 성적이 좋고 논술에 자신이 있으면 수시전형 위주로 대비하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하면 정시전형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학들이 수시를 확대함에 따라 외국어나 리더십,특기 등 특정 영역의 자질이 뛰어난 학생들은 다양한 전형방법을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중앙대는 영어면접을 통해 수시모집 입학정원의 5%를 선발하는 '글로벌리더 전형'을 도입했고 건국대는 고교내신이 낮더라도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이 향상된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KU 리더십 전형'을 수시 1학기에 도입했다.
숭실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수능특정영역우수자전형을 신설했고 한국외대는 영어우수자전형ㆍ외국어우수자전형에서 외국어에세이를 도입해 50% 이상 반영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