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한국 억만장자는 현대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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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은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렌버핏 버크셔 헤셔웨이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선 정몽구 정몽준 회장이 올랐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워렌버핏의 재산은 620억달러. 한국돈을 58조 8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억달러 이상 늘며 세계 억만장자 1위에 올랐습니다.
(CG-세계 억만장자)
13년 연속 세계 최고의 부자였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3위로 밀렸습니다.
인도의 갑부들도 세계 10위권내 4명이나 오르며 국가와 개인이 같이 성장하고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갑부는 현대가 형제가 차지했습니다.
(CG-한국 억만장자)
특히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700위권에서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함께 나란히 412위에 올랐습니다.
(CG-한국 억만장자)
2006년 세계 100위권 부자에 올랐던 이건희 삼성 회장은 동생인 이명희 회장과 함께 605위로 밀렸고, 롯데가 형제도 600위권에 그쳤습니다.
(S-이재용 707위·정용진 1062위 갑부)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20억달러. 하지만 후계자인 이재용 전무의 재산을 따로 분류해 이 전무가 700위권 부자에 들었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2년연속 억만장자 순위에 올랐습니다.
(S-편집: 허효은)
한편, 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억만장자. 10억달러 이상 선정한 1125명 가운데 42%는 미국인 부호가 많았고, 러시아와 중국, 인도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