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솔로몬의 선택'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서 재연배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이중성이 미니홈피에 올린 엉뚱한 셀카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중성은 사기꾼, 바람둥이 등의 역할을 주로맡는 야비한 캐릭터 전문이다.

때로는 순수한 백수나 사기당하는 인물을 소화해내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얼굴.

이중성은 특별히 이름을 날리지는 않지만 이같은 재연극에서 절대 빠뜨릴수 없는 비중을 가진 탤런트다.

민지영, 유지연, 이시은 등의 여자 탤런트들이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전문 배우로 인기를 얻은것과 비슷한 케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학사출신의 삼성 신입사원 연구 교육 강사라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이중성은 미니홈피에 '행복하게 되는게 꿈'이라고 밝혀놓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가발써도 너무 귀엽다' '여자보다 예쁜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중성이 관심을 끌면서 지난해 자살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재연배우 여재구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