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영업이익률 3년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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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담보대출) 부실 충격 등 대외적 악재가 불거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3년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금융업종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지난 4년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2004년 영업이익률이 20%였으나 지난해에는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으며, 하이닉스반도체는 31%에서 3%대로 떨어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