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이 5일 전주공장을 시작으로 3월 한달간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그룹 18개 계열사 37개 사업장에서 모두 9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는 동료들의 헌혈로 백혈병을 이겨낸 울산 공장 직원을 모델로 하는 자체 광고도 제작해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2004년 이후 줄곧 단일 단체로는 헌혈 참여 1위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