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최송현 아나운서에게 팬 이상의 감정 느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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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비자금 마련을 위해 아버지 몰래 행사를 뛰다가 걸린 사연을 4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에서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이루는 “어느 날 매니저를 통해 (행사)전화가 왔더라. 지방 쪽이었는데 액수가 괜찮았고 순간 생각한 게 날짜도 너무 괜찮았고 아버지도 이날 다른 행사가 있어서 비밀리에 진행하기에 딱 좋아 얼른 스케줄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관계자들에게 “내가 가는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냐며 재차 확인했고 행사 관계자들은 “갑자기 펑크가 난 자리라 포스터에도 이름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이루를 안심시켰다.
행사 당일, 아버지에게 프로필 촬영을 나간다고 거짓말을 했던 이루는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태진아는 “너, 지금 어디냐?”라고 물었고 이루는 “압구정입니다”라고 또 다시 거짓말을 하자, 태진아는 “마지막으로 묻는다”라며 모든것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말하자 이루는 어쩔수 없이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이루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행사 관계자는 평소 아버지(태진아)와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행사 당일 아버지에게 전화해 '급한 상황에 아드님이 직접 내려와 주셔서 일이 해결됐다. 고맙다'라고 말했더라"라고 말하며 그날 행사에서 받은 돈은 아버지에게 모두 바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루는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 아나운서에게 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루는 '텔미춤과 키컸으면 춤 추는것도 모두 지켜봤다'며 처음 봤을때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루는 “어느 날 매니저를 통해 (행사)전화가 왔더라. 지방 쪽이었는데 액수가 괜찮았고 순간 생각한 게 날짜도 너무 괜찮았고 아버지도 이날 다른 행사가 있어서 비밀리에 진행하기에 딱 좋아 얼른 스케줄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관계자들에게 “내가 가는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냐며 재차 확인했고 행사 관계자들은 “갑자기 펑크가 난 자리라 포스터에도 이름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이루를 안심시켰다.
행사 당일, 아버지에게 프로필 촬영을 나간다고 거짓말을 했던 이루는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태진아는 “너, 지금 어디냐?”라고 물었고 이루는 “압구정입니다”라고 또 다시 거짓말을 하자, 태진아는 “마지막으로 묻는다”라며 모든것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말하자 이루는 어쩔수 없이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이루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행사 관계자는 평소 아버지(태진아)와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행사 당일 아버지에게 전화해 '급한 상황에 아드님이 직접 내려와 주셔서 일이 해결됐다. 고맙다'라고 말했더라"라고 말하며 그날 행사에서 받은 돈은 아버지에게 모두 바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루는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 아나운서에게 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루는 '텔미춤과 키컸으면 춤 추는것도 모두 지켜봤다'며 처음 봤을때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