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여행관광 경쟁력 부문에서 31위를 기록했다.

제네바 소재 세계경제포럼(WEF)이 4일 공개한 '2008 여행관광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국 130곳 중 3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호주,스페인,영국,미국,스웨덴,캐나다,프랑스가 2∼10위에 각각 올랐다.

상위 20개국 중 아시아 지역은 홍콩(14위)과 싱가포르(16위)뿐이었다.

한국은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6위)에 이어 인력자원(9위),교육ㆍ훈련(14위),육상교통 인프라(15위),질 높은 노동력(16위),문화자원(22위) 등에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