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천식치료제 프라네어 캅셀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그동안 물에 잘 녹지 않아 몸에 잘 흡수되지 않았던 주성분 프란루카스트를 몸에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25배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제제보다 100~1000배 강력한 기관지 수축 억제 작용을 나타내 호흡발작 예방효과와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모두 개선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 SK케미칼은 내년까지 이 제품을 1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