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반등세로 마감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0.88포인트(0.14%) 오른 645.39로 장을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7억원,1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5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포스데이타가 4.04% 오른 가운데 성광벤드(2.35%)와 서울반도체(1.16%)가 상승했다.

반면 다음과 키움증권은 각각 2.0% 3.83% 하락했고 LG텔레콤(－1.01%) 아시아나항공(－0.58%) 등도 약세를 보였다.독과점 지위남용 혐의로 급락했던 NHN은 보합(20만2000원)으로 끝났다.

소리바다는 음원유료화 관련 개정안이 통과된 데 힘입어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HS홀딩스는 자회사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내달렸다.

하지만 우영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첫날 90.76% 하락한 110원으로 추락했다.포휴먼도 실적부진 여파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우수씨엔에스는 신규사업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돌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