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의 갈길을 미국의 보험이 워렌버핏이 보여줬다" 이영두 그린화재 회장은 오늘 '어느 보험인이 읽는 워렌버핏의 편지 2007'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10개의 보험회사가 주축인 벅셔헤서웨이의 워렌버핏 회장의 경영전략과 최근 보험사 운영현황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보험영업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이를 잘 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 워렌버핏에 비하면 그린화재는 쉬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선택, 진화하는 그린화재의 갈 길을 미국의 보험인 워렌버핏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우리(그린화재)가 지난 4년간 달성한 자기자본증가율과 자산증가율 역시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실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대규모의 보험수지 적자를 감수해왔지만 총자산 1조원에 육박한 2008년부터는 보험수지의 개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