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콘텐츠 양성과 더불어 케이블TV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신성장 동력인 케이블TV 발전을 위해 선진국과 같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케이블TV 1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케이블TV가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앞으로 케이블TV가 점점 확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세준 케이블TV방송협회장도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맞아 "시장 진입과 교차 등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 리더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유세준 케이블TV방송협회장 "방송융합 시대에 디지털 미디어 리더로서 굳건히 자리매김을 위해 제2의 창업시대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2008년을 고객만족시대 원년으로 삼고 지금까지의 성장 동력을 서비스 질적 혁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유 회장은 이를 위해 케이블TV업계가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6조원을, 콘텐츠 향상을 위해 2조원의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여야 정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방송통신 유관기관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