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젠의 주권매매를 장종료시까지 거래 정지한다고 밝혔다.

자본잠식률 50%이상,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년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 사업손실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인젠은 지난해 영업손실 29억원, 당기순손실 108억원, 세전이익 108억원 등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7.7% 줄어든 77억8200만원을 냈다고 잠정집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