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최현숙 후보,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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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진보신당(가칭) 총선 후보 최현숙(51)씨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4.9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국민 1%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 100%를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혼한 레즈비언 여성이 국회의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는 사람이 있다"며 "그러나 다수를 위한 진정한 정치는 오히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수자가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정치 ▲ 연대 정치 ▲ 치유 정치 ▲ 자치 정치 ▲ 공유 정치 등을 제시했다.
2004년 커밍아웃한 최 후보는 민노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국민 1%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 100%를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혼한 레즈비언 여성이 국회의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는 사람이 있다"며 "그러나 다수를 위한 진정한 정치는 오히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수자가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정치 ▲ 연대 정치 ▲ 치유 정치 ▲ 자치 정치 ▲ 공유 정치 등을 제시했다.
2004년 커밍아웃한 최 후보는 민노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