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불법콘텐츠 유통에 대한 단속 수위를 높입니다. 새 정부의 192개 국정과제에는 '문화 콘텐츠 육성 및 저작권 보호'가 중요 과제 중 하나로 포함돼 있는 만큼 문화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 출판 불법복제물의 대규모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이번 단속은 전국 8개 권역 총 230여개 대학에서 이루어지며 적발 업소 및 불법복제물에 대해서는 전량 수거와 폐기처분 등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