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와르르'..1660선마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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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와르르'..1660선마저 하회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힘없이 무너지면서 1700선을 하향 이탈했다.
3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52.57P(3.07%) 떨어진 1659.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지표 부진과 기업실적 둔화, 금융권 손실확대 우려 등의 악재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20일 이동평균선인 1680선마저 깨고 내려서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수급마저 꼬이면서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 투자자들이 101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9억원과 5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외국인들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도 13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계와 음식료, 건설 등을 중심으로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대형주들도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을 비롯해 시가총앳 상위 30위내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 종목 수는 639개에 달하고 있지만, 상승 종목 수는 고작 85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52.57P(3.07%) 떨어진 1659.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지표 부진과 기업실적 둔화, 금융권 손실확대 우려 등의 악재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20일 이동평균선인 1680선마저 깨고 내려서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수급마저 꼬이면서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 투자자들이 101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9억원과 5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외국인들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도 13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계와 음식료, 건설 등을 중심으로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대형주들도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을 비롯해 시가총앳 상위 30위내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 종목 수는 639개에 달하고 있지만, 상승 종목 수는 고작 85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