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북한 금강산 지역에서 북한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회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25주년을 맞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남한의 신혼부부 200명(100쌍),북한주민 10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결혼 2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3월15일까지 우리숲(www.woorisoop.org)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