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마지막회에서는 혜석(김민정)의 아버지 박재현 병원장(정동환)이 심장이식 거부 반응으로 끝내 숨을 거두고, 김태준(장현성)교수와 내연관계였던 조민아(신동미)교수는 조민아의 긴급 수술로 이들의 사실이 모두 알려지면서 다시 결합, 그리고 이은성(지성) 역시 이 수술로 신경을 되찾게 된다는 스토리가 방영됐다.
특히 1년 후인 레지던트 2년차가 된 혜석과 은성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는데, 김미미(신다은)와 '은초딩' 은지원이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지원하는 동기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숨겨진 딸로 아버지를 사랑하면서도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혜석은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뼈에 사무치는 눈물 연기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스케치북에 '미안하다'는 뜻을 남긴 아버지의 글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혜석은 아버지의 임종 앞에서 복받쳤던 눈물을 쏟아낸다.
의학드라마의 또 다른 기록을 갱신한 '뉴하트'는 병원장의 죽음으로 100% 해피엔딩은 아니였지만 은성과 혜석, 그리고 최강국 교수 등 좋은 결말을 이끌어내며 마지막회 33.6%(TNS미디어 코리아) 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이날 마지막회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시즌2를 방영해주세요", "이렇게 끝이 나니 너무 아쉽다" 등 연장의 목소리를 높이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히로인 지성이 연기자 이보영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져 축하의 메시지까지 더해 게시판을 후끈 달구고 있다.
그리고 '김민정''김민정 미니홈피' 등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