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업주 양재봉 전 명예회장의 손자인 양홍석 전무(27)가 입사 1년반 만에 대신증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신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양 전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이어룡 회장의 장남 양홍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부사장은 2006년 8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평사원으로 입사해 지난해 대신투자신탁운용 상무,대신증권 전무 등을 지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