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한류스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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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지호가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출연중인 오지호는 최근 일본 여성팬 20여명으로 부터 한글로 쓰여진 팬레터와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지호의 소속사 사무실을 방문한 다음날에는 '싱글파파는 열애중'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오지호는 일본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한 사진을 선물하며 고마워했고 일본팬들 역시 이러한 오지호의 배려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여성팬들은 오지호의 근육질 몸매와 선해보이는 눈매, 따뜻한 미소에 매력을 느끼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호는 지난해 출연한 MBC '환상의 커플'이 일본에 방영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현재 엄정화와 함께 출연했던 SBS '칼잡이 오수정'까지 일본에서 방영중이어서 빠른속도로 일본팬들이 늘고 있으며 최근 일본의 후지TV유선방송 등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밀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오지호의 소속사측은 "이젠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을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지호는 "모든 해외 활동은 '싱글파파는 열애중'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싱글파파는 열애중' 촬영에 몰두 할 것임을 내비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