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TATE 양수로 모회사와 내수 및 수출 각각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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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옛 나산)은 지난 28일 유러피안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TATE)’를 양수한다는 공시와 관련, 이는 모회사인 세아상역과 내수 및 수출을 각각 전문화하며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테이트’는 인디에프 최대주주인 세아상역의 자회사 아인스트랜드㈜의 브랜드였다.
회사측은 “내수 패션은 인디에프가, 수출은 세아상역으로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채널 다각화, 개성공장 생산 등 지속적인 변화로 글로벌 패션명가로의 장기 플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에프는 현재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아메리칸 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메이폴을 보유하고 있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내수 패션 산업은 그 동안 기획력과 스피드를 갖춘 전문 업체 위주로 발전해 왔지만 유통 구조가 복잡해지고 다각화되면서 자본력과 조직력이 있는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디에프는 이번 ‘테이트’의 편입으로 올해 매출 목표 4029억원, 유통망(매장) 목표수치는 전국 851개라고 전했다. 외형적인 규모에서도 대기업 수준의 규모와 볼륨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테이트’는 지난해 유러피언 모던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로 런칭했으며 첫해인 작년 매출로 20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테이트’는 인디에프 최대주주인 세아상역의 자회사 아인스트랜드㈜의 브랜드였다.
회사측은 “내수 패션은 인디에프가, 수출은 세아상역으로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채널 다각화, 개성공장 생산 등 지속적인 변화로 글로벌 패션명가로의 장기 플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에프는 현재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아메리칸 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메이폴을 보유하고 있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내수 패션 산업은 그 동안 기획력과 스피드를 갖춘 전문 업체 위주로 발전해 왔지만 유통 구조가 복잡해지고 다각화되면서 자본력과 조직력이 있는 대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디에프는 이번 ‘테이트’의 편입으로 올해 매출 목표 4029억원, 유통망(매장) 목표수치는 전국 851개라고 전했다. 외형적인 규모에서도 대기업 수준의 규모와 볼륨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테이트’는 지난해 유러피언 모던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로 런칭했으며 첫해인 작년 매출로 20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