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삼천리, 한화, SK가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미국 멕시코만 심해 4개 가스탐사 사업 광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들 기업은 3D 물리탐사 자료를 통해 유망성을 확인했으며, 멕시코만 지역이 가스개발 인프라가 발달했다는 점에서 소규모 가스전이 발견되더라도 상업적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매장량은 향후 탐사시추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각 사별 컨소시엄 지분은 석유공사가 35%로 가장 많고, 경남기업 30%, 삼천리 15%, 한화 10%, SK가스 10%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