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기업 환경 악화와 , 위안화 평가 절상 등을 이유로 중국에 대한 주요 국가의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또 외국인 직접투자 계약 건수는 2006년과 2007년 두 해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직접투자 금액도 늘기는 했지만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대만 등 5대 중국 투자국의 신규 투자는 일제히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