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원유, 금 등의 상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국제 유가는 101달러 돌파 하루 만에 배럴당 102달러 선을 넘어섰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금값 역시 온스당 967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은 가격은 19.36달러로 2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 밀, 주석 등 다른 상품들도 최고치를 웃돌거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상품 가격의 상승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상품에 대한 투자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