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와 경남기업이 주축이 된 한국컨소시엄이 미국 멕시코만 가스전 심해광구 탐사(시추)권을 따냈다.

경남기업은 미국 연방 광물관리국과 미국 멕시코만 중부 해상지역에 위치한 186㎦ 규모의 4개 심해탐사사업(8개 광구)권에 대한 최종 '탐사광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머피 스티븐 딥걸프 등과 한국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한국컨소시엄의 투자금액은 1억954만3000달러 규모로,전체 탐사사업 지분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