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2.27 18:26
수정2008.02.27 18:26
경기도시공사는 27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 도시재정비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선 뉴타운 사업의 현안사항인 '기반시설 선투자비용에 대한 국비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서울대 정창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뉴타운 지구의 기반시설 국비지원 방안으로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조세담보금융(TIF)제도, 그리고 아파트 옥상에 식물을 수경재배하는 '스카이 팜'제도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경기도시공사 양인권 사업1본부장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사업성이 취약한 뉴타운 지구에 대한 국비지원이 이루어져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