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한일경제협회 제10대 회장으로 재선임됐습니다. 한일경제협회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조 회장은 "서먹해졌던 한일관계가 새 정부 출범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향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 "올해는 한일 경제인들이 바라고 있는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