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앞으로 반영구적인 교통카드가 발급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서울시 무임 승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에 무임승차 기능(RF Chip탑재)을 추가하거나 체크(직불)카드, T-money 교통카드 등에 기능을 추가해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금융회사와 신용카드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오는 8월부터 무임용 RF 교통카드 사용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무임 승차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무임승차자 편의와 인력,비용 절감을 위해 무임용 RF교통카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