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노홍철 퇴원 하루만에 방송 복귀…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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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저녁 귀가도중 집앞에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2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던 노홍철이 지난 24일 퇴원한데 이어 퇴원 하루만인 25일 방송에 복귀했다.
노홍철은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코너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노홍철은 방송 일정에 최대한 차질을 빚지 않기위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방송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노홍철은 23일 퇴원하려 했지만 담당의사의 권고에 따라 하루 늦은 24일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퇴원 후에도 아직까지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는 판단하에 담당 의사와 상의를 거친 뒤 야외 녹화를 배제하는 선에서 녹화에 합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에서 노홍철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쾌활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노홍철은 주위 동료와 스태프들의 걱정에 오히려 특유의 낙천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위를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19일 피습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3cm가량 찢어진 왼쪽 귀를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갈비뼈 골절이 추가로 발견되 약 5주의 진단을 받았다.
한편, 노홍철은 25일 제 17대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됐지만 같은날 녹화가 있었던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