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베이비복스에서 탈퇴해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윤은혜가 3년만에 다시 가수로 컴백했다.

윤은혜는 신인 합합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의 첫 싱글에 참여해 녹음을 마쳤다.

최근 이현도와 주석이 함께 제작해 화제가 된 신인 마이티마우스의 앨범에서 윤은혜는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를 함께 불렀다.

'사랑해'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마이티 마우스의 랩에 윤은혜의 예쁘고 달콤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윤은혜의 음반 참여는 이현도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현도는 평소 친분이 있던 윤은혜의 매니저에게 "윤은혜가 이 노래의 느낌을 잘 표현하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며 피처링을 제안했고 이에 윤은혜는 "어릴 적 듀스의 팬이었고 이현도씨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며 기꺼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은혜는 배우를 위해 베이비복스를 탈퇴한 뒤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신인 마이티마우스는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유명한 'Shorry J(본명 소준섭)'와 '237 A.K.A.상추(본명 이상철)'로 구성된 힙합듀오로 다음달 3일 첫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