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불가능은 없다'에서는 한겨울 어드벤처 스포츠 개썰매에 도전했다.

신개념 경제 버라이어티 '경제야 놀자'에는 오세훈 시장의 두번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오 시장은 부인 송현옥 씨와 나란히 등장해 부인과의 러브스토리와 서울시 홍보 발언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現 오세훈 시장의 보금자리 서울시 공관이 전격공개됐으며 50년 넘은 낡은 궤와 20년 전 변호사가 된 이후 첫 월급으로 부인에게 선물한 무스탕 코트를 감정해봤다.

국경을 넘는 우정과 사랑의 글로벌 프로젝트 '미녀의 초대- 동안클럽' 멤버들은 중국 광저우를 찾아가 순수미인 첸첸을 만났다.

시청자들은 '오세훈 시장 2편' 방송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최근 일어난 숭례문 화재 사건을 거론하며 ‘경제야 놀자’ 제작진을 비난했다.

"숭례문은 불타서 재가 됐는데 서울 시장은 TV에 나와서 웃고 있다" "아무리 녹화했던 방송분이지만 꼭 이시점에서 방송을 해야 했냐?" 지적한 것.

옹호하는 시청자들은 "화재전 녹화분이라 상관없다" "예고까지 했는데 시청자들과 약속을 지킨 것 뿐이다"고 주장을 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