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새 진행자로 배우 김상중이 발탁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년간 탤런트 박상원이 진행을 맡아왔으며,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한다.

이로써 김상중이 3월 1일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앞서 문성근이 처음 진행을 했으며 이후 정진영에 이어 2006년 2월부터 박상원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진행자 교체는 박상원이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의 한 관계자는 "김상중은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외모와 이미지를 갖고 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의 새 진행자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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