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상아가 생애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누드화보'를 꼽아 화제다.

지난 2004년 공개된 <이상아 누드 화보>는 '청순'의 대명사였던 이상아의 과감한 노출이 팬들 사이에 큰 화두를 던지며 이슈를 모았다.

특히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실감케 했던 것.

그러나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 녹화에 출연한 이상아는 “당시 누드 촬영을 한 일은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아역스타라는 이미지로 역할의 제한을 우려, 촬영을 단행하기에 이르렀다고.

그러나 금전적인 이유라는 설이 퍼지면서 남모를 가슴 앓이도 해야만 했다고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상아는 중학교 시절 영화 <길소뜸>에 출연, 노출연기로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털어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난 1997년 이상아는 김한석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성격차이로 인해 약 1년 만에 이혼했다.

이상아의 솔직 고백은 24일 오전 11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지난 22일 MBC TV '놀러와'에 출연한 김민종은 학창시절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를 짝사랑해 진로까지 결정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