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또 1700선을 내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17% 하락한 1684.27P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미 증시 등락에 따라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1700선을 하회한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 속에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면서 1680P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개인은 85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26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63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업종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운수장비, 증권업종은 부진한 흐름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각각 1.68%, 2.07%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3.01%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1.47%), 신한지주(-1.18%), 국민은행(-1.51%), 현대차(-1.49%)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1.49% 오르며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01개에 그치고 있으며 48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