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급스러움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그랜저 뉴 럭셔리'를 출시하고 21일부터 시판합니다. 그랜저 뉴 럭셔리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을 보강해 고급스러움을 더 강조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장착했습니다. 또 블루 조명 인테리어로 품격을 올렸으며 룸미러 좌측에 후방 카메라 영상을 표시하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의 안전성과 승차감, 안락함에 감성적인 세련미와 첨단 사양을 더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차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랜저 뉴 럭셔리의 판매가격은 2천538만원에서 3천597만원까지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