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해운, 증권주의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690P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날보다 1.79% 하락한 1869.47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다시 강화되며 1700선 밑으로 내려선 뒤 낙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와 운수창고업종이 3%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종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3.90%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도 낙폭을 확대하며 3%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STX팬오션(-4.09%), 한진해운(-5.64%), 대한해운(-2.14%) 등 해운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