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시행령 개정 소식에 미디어 종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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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시행령이 개정된다는 소식에 미디어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20일 방송위원회가 대기업의 방송사업 참여 등에 대한 규제하는 방향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디어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8분 현재 M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두업체인 큐릭스가 전날보다 1.87% 올랐고 충청권 기반 SO(종합유선방송) 업체인 씨씨에스도 상승하고 있다.
SKT의 인수 인가여부를 앞두고 하나로텔레콤이 4.27%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셋톱박스업체인 현대디지탈도 4%대 오름세다.
방송위는 방송사업 소유 등이 제한되는 대기업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종합유선방송사업의 겸영 범위와 허가 기간확대, DMB의 채널 규제 완화 등 뉴미디어 분야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는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이같은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방송위원회가 대기업의 방송사업 참여 등에 대한 규제하는 방향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디어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8분 현재 M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두업체인 큐릭스가 전날보다 1.87% 올랐고 충청권 기반 SO(종합유선방송) 업체인 씨씨에스도 상승하고 있다.
SKT의 인수 인가여부를 앞두고 하나로텔레콤이 4.27%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셋톱박스업체인 현대디지탈도 4%대 오름세다.
방송위는 방송사업 소유 등이 제한되는 대기업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종합유선방송사업의 겸영 범위와 허가 기간확대, DMB의 채널 규제 완화 등 뉴미디어 분야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는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이같은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