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없는 한국선수들?‥ 美LPGA 활약 코리아선수 너무 많아 '생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적 표시가 없으면 한국선수예요.'
홍콩에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일요판인 '선데이 모닝 포스트'에 실린 미국 LPGA투어 SBS오픈(2월14~16일) 경기 결과표를 보면 한국선수는 국적이 모두 생략돼 있다.
순위표를 쓸 때 선수 이름 뒤의 괄호 속에 국적을 쓰고 있으나 한국선수만 예외인 것.예를 들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로라 디아즈(미국)'식으로 기재돼 있으나 특이하게 한국선수 뒤에는 국적 표시가 없다.
대신 맨 위에 '(South Korea unless noted)'라고 적어놨다.'국적이 적혀 있지 않으면 한국선수'라는 설명이다.
그 이유는 한국선수가 너무 많아 국적 표시를 아예 생략해 버렸기 때문.
SBS오픈 2라운드에서는 커트 통과자 79명 가운데 33%인 26명이 한국선수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홍콩에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일요판인 '선데이 모닝 포스트'에 실린 미국 LPGA투어 SBS오픈(2월14~16일) 경기 결과표를 보면 한국선수는 국적이 모두 생략돼 있다.
순위표를 쓸 때 선수 이름 뒤의 괄호 속에 국적을 쓰고 있으나 한국선수만 예외인 것.예를 들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로라 디아즈(미국)'식으로 기재돼 있으나 특이하게 한국선수 뒤에는 국적 표시가 없다.
대신 맨 위에 '(South Korea unless noted)'라고 적어놨다.'국적이 적혀 있지 않으면 한국선수'라는 설명이다.
그 이유는 한국선수가 너무 많아 국적 표시를 아예 생략해 버렸기 때문.
SBS오픈 2라운드에서는 커트 통과자 79명 가운데 33%인 26명이 한국선수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