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총동문회(회장 강덕영)는 19일 '자랑스런 외대인상' 수상자로 이창배 롯데건설 대표와 이관세 통일부 차관,윤용로 기업은행장을 선정했다. '특별공로상'에는 최맹호 동아일보 이사와 김기혁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홍대희 우리은행 부행장 등 6명이 뽑혔다.

또 외대 정신(세계,도전,창의,봉사)에 부합하는 동문에게 부문별로 수여하는 외대글로벌상에 임근형 외교통상부 구주국장 등 3명,외대챌린지상에 이상량 필립스전자 부사장,산악인 엄홍길씨 등 4명,외대크리에이티브상에 고혜선 단국대 교수 등 3명,외대봉사상에 문병환 머니투데이 팀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8 외대인 신년축하모임'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