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국 경기저점은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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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미국 경제의 저점은 올해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한은은 오늘 발표한 '최근의 미국 경기상황과 평가'에서 미국 경제는 상반기중에 경기침체나 침체에 버금가는 둔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불안의 근원지인 주택경기와 관련해 한은은 "올해 하반기에 침체 정도가 완화하면서 4분기부터 주택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주택가격도 하락폭이 줄거나 상승세로 돌아서겠지만 내년까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금리 재조정 규모가 커 주택경기 회복의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연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경기침체를 겪었던 지난 2001년 0.8% 이후 가장 낮은 1%대 초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주택경기 침체, 신용경색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원자재가격 상승과 달러화 약세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소비 와 고용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더욱
악화되면 미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한은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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