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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B, 금리 낮추는데 결단력있게 행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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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릭 미시킨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FRB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경제성장을 위협한다면 결단성 있는 행동에 계속 나설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 방침을 강력히 시사했다.

    미시킨 이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다트머스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 혼란에 대처하기 위한 FRB의 수단'이란 주제로 연설하면서 "거시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FRB가 금리를 낮추는 데 결단력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융시장의 혼란은 경제성장 전망의 실질적인 하강 위험을 초래하며 경제 및 금융의 악재성 뉴스는 추가적인 불안을 부추길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금리 인하를 너무 미루면 기업과 가계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경제지표나 금융시장 정보가 나쁘게 나오면 금리를 더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시킨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지난주 의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의 하강 위험을 미리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적절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FRB는 최근의 신용위기 및 경기침체 우려에 맞서 추가로 금리를 내릴 방침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월가에서는 오는 3월18일 열리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RB가 연 3%인 기준금리를 최소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선물시장에서는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60% 반영하고 있으며 0.75%포인트 내릴 확률도 40% 반영돼 선물 가격이 형성돼 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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