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7200만원으로 전년 5억9500만원에 비해 987.3% 급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61억6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5억64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매출액은 피혁사업부의 물적분할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수익률이 낮은 피혁사업부 분할과 스포츠관련사업 매출 호조로 전년에 비해 크게 오른 65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