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업 정서 다시 고개 드나...국민 기업호감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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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기업 호감도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하락하면서 반기업 정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20세 이상 성인 2천35명을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기업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호감지수 CFI가 100점 만점에 46.6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국민들은 기업들의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국가경제 기여에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3년 말 첫 조사에서 38.2점을 기록한 기업호감지수는 같은 해 12월 44.4점으로 높아진 이후 2006년 하반기 처음으로 평균점인 50점을 넘었지만
2007년 이후 평균에도 못 미치며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