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직장인 10명중 6명은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생명과학은 30대에서 50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대 이상 사무직 직장인 중 77%가 체중이 증가했으며, 10명중 6명은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체중이 증가한 직장인의 47%는 '운동부족'을 원인으로 꼽았고, 이어 음주(16.5%)와 잘못된 식습관(1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비만을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65.3%가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고, 18.7%가 식이요법을 선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