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사내 캥거루족, 책임의식 지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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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임직원들에게 책임의식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최근 발간한 사보에서 "부모에게 얹혀사는 젊은이를 '캥거루족'이라고 하듯 사내에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기다리다 일이 안되면 발뺌하기에 급급한 캥거루족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캥거루족'이 많은 조직은 변화무쌍한 경쟁 세계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효성 직원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 맡은 일에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