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관리 전문 기업인 쉐르본이 최근 호르몬 조절을 통한 신개념 탈모 제품 '세르노아'에 대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쉐르본 김민 사장은 "세르노아 제품은 기존 탈모제와 달리 탈모를 막는 것 뿐만 아니라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며 "인체에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르노아는 탈모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호르몬을 억제하고 대신 모발 성장을 돕는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제품입니다. 쉐르본은 "가천의대를 통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탈모제품과 임상실험한 결과 세르노아 제품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왔다"며 "FDA 승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쉐르본은 '세르노아' 성분이 함유된 샴푸 '스칼프 헤어케어 시리즈'를 출시하고 강남 일대와 연예인들 중심으로 두피 관리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