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경 결혼, 박상면-김승수 등 사회자 물망…손지창이 결혼 총괄
마흔살의 늦깎이 신부 진희경이 두 살 연하의 사업가 A씨와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진희경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긴급히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진희경은 “오는 5월께나 이러한 자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빨리 발표를 하게돼 안타깝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희경은 “오는 9월 1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기타 다른 준비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라고 긴급히 마련한 기자회견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진희경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다 드디어 결혼을 하게됐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면서 예비신부로서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진희경은 “190cm가 훌쩍 넘는 키에 준수한 외모까지, 머리부터 발끝 모두 멋있는 분이다”라면서 “특히 책임감이 강하고 속이 깊은 마음씨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그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이어 첫키스와 관련, “신랑의 잦은 출장으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가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음이 동요해서 그만…”이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진희경은 2세에 대해서도 “마음도 몸도 건강한 만큼 많이 낳아 잘 키우고 싶다”며 수줍음을 내비쳤다.

한편, 결혼식장 외에 미정 상태인 결혼식 준비와 관련, 진희경은 “나의 결혼 소식을 듣고 박상면, 손현주, 김승수 등이 사회자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면서 “아마도 사회는 이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진희경의 이번 결혼식은 이벤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손지창이 맡을 예정.

손지창은 이날 “통상적인 결혼식의 분위기가 아닌 차별된 이벤트가 있는 예식으로 꾸밀 예정이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6년 드라마 <주몽>에 출연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종지부를 찍게된 진희경은 ‘영포왕자’ 원기준과 예비신랑 ‘주몽’ 송일국에 이어 또 하나의 ‘주몽’ 결혼스타로 합류하게 됐다.

진희경의 결혼식은 오는 9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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