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W 월 1000대 판매 가능-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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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쌍용자동차가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체어맨W의 월 1000대 판매가 가능해 영업이익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체어맨W는 배기량 5.0L과 3.6L 두 모델로 출시되는데 판매가격은 6000만~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증권사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15일 "기존 차종의 노후화가 심각한 시점에서 최상위급 대형 세단을 출시하기 때문에 체어맨W의 신차 효과가 내년까지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체어맨W가 월 1000대 가량, 기존 체어맨의 변형모델인 체어맨H가 월 400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보고 체어맨 매출액만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쌍용차 측은 체어맨W 월 13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체어맨W 신차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에 3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3%대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체어맨W는 배기량 5.0L과 3.6L 두 모델로 출시되는데 판매가격은 6000만~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증권사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15일 "기존 차종의 노후화가 심각한 시점에서 최상위급 대형 세단을 출시하기 때문에 체어맨W의 신차 효과가 내년까지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체어맨W가 월 1000대 가량, 기존 체어맨의 변형모델인 체어맨H가 월 400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보고 체어맨 매출액만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쌍용차 측은 체어맨W 월 13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체어맨W 신차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에 3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3%대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