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이 필요한 것이라는 '강력한 리더쉽 구축'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이노포럼의 기조연설의 주요내용을 전재홍기자가 정리합니다. 저녁만찬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 2008. 기조연설자들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한국에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특히 윌리엄 오벌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혁신의 성공 열쇠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리더십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며 국가 지도자들이 현재의 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김광순 한국왓슨와이어트 대표도 "이명박 정부는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핵심 아젠다로 제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혁신 주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경제적 전환기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이명박 정부. 포럼의 참석자들은 급속한 글로벌환경 변화 속에서 새 정부와 기업의 절실한 과제는 바로 '리더십 구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