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일자리가 지난해 보다 6.3%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규채용과 관련해 280여개 회사가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161개 기업이 2만4천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그러나 200여개 응답기업의 연말 예상되는 총 근로자수는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53만8천여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총 근로자 수는 증가하는데 신규채용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해선 정년 연장과 고용보호 법제 강화로 자연 퇴직이 줄어든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